국내여행

제주는 어떤 재주로 가나 1편

<여행일지> 2024. 9. 15. 14:15

안녕하수꽝?!

 

출처 네이버

 

 

 

24년 평생 살면서 처음 가는 제주도 여행!!!!

군 전역 후에 바로 일을 시작해서 어찌 보면 여행을 오랜 기간?? 다닐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에 여름휴가로 큰맘 먹고 제주 계획을 짜봤습니다. 제주도를 큰 맘씩이나 먹고 가야 하는 게 슬프긴 한데 여행은 즐거우니까 즐거운 걸로 하자고요

 

친구랑 계획을 짜기 위해서 "트리플"이라는 어플을 사용했는데

요즘 핫한 AI가 짜주고 이게 동선도 야무지게 짜주기도 하고 맵으로 보기 편하게끔 나와서

참고하며 계획 짜기 좋은 어플입니다. 짱짱 굳!!

 

트리플 어플

 

 

지명수배 아님

여행 당일날 김포공항에 가서 밥을 먹고 구경하고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다가 친구가 바이오인증 등록을 하면 

보다 훠어어어얼씬 빠른 수속 절차를 밟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줄도 없을뿐더러 손바닥만 올려놓고 1초 있으면 

인증이 끝나서 거의 나 자체 쓰루패스... 꼭 이용하세요 필수예요 공항에 등록하는 곳이 있고 무인이고 무료입니다!! 

 

 

의자 아래 신발 보관함도 있네

아 비행기 타기 전에 커피를 3잔을 먹었더니 이뇨작용으로 인해 불안성 다리 떨기 증후군이 나타났습니다... 

가뜩이나 친구랑 중간 창가 자리에 앉아서 통로를 자유롭게 이용 못하는데 옆에 계신분이 주무시고 계셔서 쉽사리

화장실을 가지 못했습니다ㅜㅜ 커피는 내려서 드세요 아 3잔을 먹은게 문제구나

 

굿 모닝~~

공항에 내려서 셔틀버스를 타고 렌트가를 빌리러 갔습니다. 모닝을 3일 반?? 정도 해서 5 ~6만 원 했던 거 같습니다 기름값도 무려 3만 원... 진짜 가성비 짱짱 경차  "원 렌터카" 여기 싸고 좋아요

 

음~ 맛있당

렌터카를 빌리고 바로 돈가스를 잡수러 갔습니다 돈가스가 부드럽고~~ 쵹쵹하고~~ 아카시아 꽃 향기가나~~~ 음!! 맛있군 근데 좀 몸이 느끼해져 버렷!

밥을 먹고 슬 노을이 지길래 바로 금오름으로 출발했습니다.

 

금오름 입구쪽

 

금오름 위

금오름... 아무나 오름 그러나 내 체온도 같이 오름... 8월이면 덥기도 더웠지만 산이라 습하기도 하고 또 언덕이 좀 높아요

하지만 다 오르면 가슴이 벅차오름!!! 아 금오름이었다 진짜 너무 이뻐요 꼭 가세요 사진도 이쁘게 나와서 10000장 찍었서요!

 

 

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ㅇ 왔니!~

 

사진 꿀팁 일단 막 찍으세요 셔터를 난타하세요 그러면 하나쯤 얻어걸립니다 ㅎㅎㅎㅎㅎ

 

 

이게 말이 되나???

 

도로 옆 말이 이렇게나 많다고?? 이게 무슨 말이야!! 제주도는 가능하더라고요 백마는 좀 간지작살 

말 보자마자 경기도 촌놈들은 신나서 야야 빨리 찍어!!! 하면서 갔답니다  

 

 

금능해수욕장

 

금오름에서 나와 금능해수욕장을 갔는데 너무 늦게 가서 은근 걱정했는데 사진도 잘 나오고 실제로도 너무 이뻐서 만족합니다.  다음엔 수영복을 챙겨서 꼭 해수욕을 하고 싶은 그런 곳 금능해수욕장이었습니다 저희는 드라이브 코스로 짜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너랑 놀아줄게ㅜㅜ

 

군침돌기

이제 숙소를 들려서 짐을 내려놓고 하... 제주고기 너 내 동료가 돼라 고기는 언제 어디서 장소 시간을 불문하고 

항상 맛있다 하지만 배경이 뒷받침해주면 가산점은 어마무시하다 맛있어서 격식을 차리지 못하고 냉면 시키는 걸 까먹고

고기를 다 먹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다음 기회에..

 

 

다마내기 뭘 담아주시죠?

 

식사를 다 하고 조용한 곳 와서 남은 여행의 각오와 다짐을 하는 그런 시간을 가져 뜻깊은 시간!!!! 은 아니고

그냥 헛소리하고 하하 호호하다가 잘 놀고 숙소로 돌아갔다는 이야기 껄껄

 

 

1일 차는 이렇게 종료 

2일 차 3일 차부터는 사진이 많아서 

제주는 어떤 재주로 가나... 2편에서 계속

-끝-